韓劇《醫療船》1~40集 我喜歡的經典台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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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

 

 

 

나는 시도때도 없이 우리 은재 자랑하고 싶어.

개 힘들어지는거 뻔히 알면서도. 환자도 자꾸 올려보내고 싶고.

섬사람들 서울만 갔다오면 칭찬이 늘어지잖아. 그렇게 잘난 의사 첨 본다, 그런 딸 둬서 좋겠다.

그소리가, 그 소리 듣느게 좋아. 좋아 죽겠어, 나는.

그거 듣고 있으면 내가…... 내 인생이 그래도 완전히 실패작은 아닌 것 같아.

 

ㅡ 오혜정(은재 엄마)

 

我想要無時無刻炫耀我們恩在

明知道她會變得很累但還是想要一直叫患者去找她

島上的人們只要去過首爾之後,總是會讚不絕口不是嗎,第一次見到這麼出色的醫生,養育了那樣的女兒真好。

那些話......我喜歡他們說的那些話,真的愛死了。

聽到那些的時候,我就覺得我的人生其實也不是徹底失敗的。

 

ㅡ 恩在媽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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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

 

아니오.극복해야죠 .그래도 사랑인데. ㅡ 곽현   

 

不, 要克服才行啊 。畢竟是愛情啊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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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

 

보호자에게 진실을 알렸을 뿐입니다.

선생님 거역하는 일 없을 겁니다.앞으로도 선생님 수술 얼마든지 대타로 뛰겠습니다.

공 따위 챙길 수 없어도 상관없습니다.하지만 보호자를 상대로 사기를 칠 순 없습니다.

왜냐면, 그때부터 전 의사가 아니니까요.

의사가 아니라면 설명이 안됩니다.

죽을 병 걸려 다 죽게 될 때까지 왜 몰랐을까, 이 손 아래서 죽게 될 때까지 아무것도 안 하고 뭘 했을까,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걸까.

의사가 아니라면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ㅡ 송은재

 

 

我只是對家屬說出真相而已

不會再有忤逆你醫生您的事情了,往後也會代替醫生您為手術努力奔走的。

沒有功勞也沒有關係,但是不能以家屬為對象進行欺騙。

因為從那個時候開始我就不再算是醫生了。

不是醫生的話就不能進行說明了。

為什麼患了絕症都快要死去了我卻毫不知情,

在我這雙手之下都快要死了我卻什麼都沒有做又到底做了些什麼,我又為什麼只能做到這樣。

如果不是醫生,就無法說明這一切了。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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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으니까.

다른 사람 약점 폭로안해도 실력으로 돌아갈 자신 있으니까

그렇게 돌아갈거니까.나.

 

ㅡ 송은재

 

因為我有自信

就算不說出別人的弱點,我還是有信心可以靠著我的實力回到原來的位置。

因為我會回去的。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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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8

 

고마워 할 것 같아요?

결혼식 전까지 기 쓰고 살아주면 딸이 고마워서 춤이라도 출 것 같아요?

수술할 돈 아껴서 혼수 잔뜩 싸주고 좋아하는 거 해준다고 힘들어도 배 타고 차타고 몇 시간씩 달려가고.

생살 찢어가며 죽을 둥 살 둥 낳아줘도 고마워 하지 않아.

하나도 고마울 것 없다고요. 당연한 거니까. 엄마라는 사람들은 당연히 해야 될 일이니까.

억울해요?억울하면 시간을 줘요. 당연한 게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을 때까지라도.

그래서 한 번, 단 한 번이라도 고맙다고, 단 한 번이라도 엄마한테 고맙다는 말 할 수 있을 때까지

딸에게 시간을 주라고요.

수술 받으세요. 수술 받으면 살 수 있어요.

 

송은재

 

你覺得她會感謝你嗎?

想盡辦法活到結婚典禮之前,女兒會感激到手舞足蹈嗎?

妳省下動手術的錢為她購置嫁妝,幫她準備喜歡的東西,即使再怎麼辛苦,花好幾小時搭船坐車奔走數小時......

不,就算你疼痛欲裂要死要活地生下她,她也不會感激你。

一點都不需要感激,因為是理所當然的。這是作為母親的人理所當然要做的事情。

很委屈嗎? 委屈的話就再多給她一點時間。至少讓她知道她以為的理所當然並不是理所當然。

所以就一次哪怕只有一次就一次也好,直到她可以向母親說出謝謝為止,再多給女兒一點時間。

請接受手術吧。接受手術的話就能夠活下來。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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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우리 딸 ...늘 여유가 없지?

말 끝까지 안들고 반토막 치기 일쑤고 싹수 없다고 야단도 많이 쳤지만 엄마는 괜찮아.

엄마한테는 그래도 돼.

엄마한테 말 잘라도 되고 짜증내도 돼.

하지만 나중에 너의 남자가 , 또 너의 아이가 생기거든. 그때는 끝까지 어주는 여유를 가져주렴.

눈을 맞추고 들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

눈을 맞추고 숨소리에 귀 기울이면 모르던 것이 알아지기도 하거든.

입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마음은 아니라는 거 .아무일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은...사실은…

 

오혜정(은재 엄마)

 

 

忙碌的我的女兒,總是沒有空閒對吧?

每次都不聽我把話說完打斷我的話,甚至總是說我沒有出息常常斥責我,但媽媽沒有關係。

你可以這樣對媽媽沒有關係。你可以打斷媽媽的話,也可以對我發脾氣。

但是以後你會有丈夫,也會有孩子。到那個時候,希望你有時間可以聽他們說到最後。

如果可以看著他們的眼睛聽他們說話就更好了。

看著對方的眼睛,傾聽對方的呼吸,你就能體悟到你不曾知曉的事情。

雖然別人嘴上說著沒關係,但內心並不是這樣想的。雖然說沒有什麼事情,但事實上......事實上......

 

恩在媽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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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9

 

 

의산 실패를 통해 성장해요. 실패의 대상이 사람이라는 게 잔인하긴 하지만. ㅡ 송은재

 

醫生是透過失敗才會成長的,雖然失敗的對象是人的這一點很殘忍。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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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0

 

물론이죠.선생님이 충분히 두려워야 돼요.

케이스. 케이스.케이스! 언제까지 환자를 골치아픈 취급할 거예요?

케이스가 아니라 사람이에요.선생님이 실패하면 설재찬이라는 사람, 그사람이 죽는 거라고. ㅡ 곽현

 

말했을 텐데요. 과학은 실패를 통해 진보하는 거라고. ㅡ 송은재

 

런 비정한 진보라면  거절합니다.

송은재 선생님 ,당신을 설대찬 환자의 주치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곽현

 

 

當然。醫生你是應該要感到害怕的。

病例病例病例! 你要把患者視為令人頭痛的病例到什麼時候?

他不只是病例,是活生生的人。如果醫生你失敗了,叫做薛繼燦的這個人會死去。郭賢

 

我不是說過了嗎, 科學是透過失敗才能有所進步的。 ㅡ 宋恩在

 

我拒絕這種無情的進步。宋恩在醫生,我無法認同你來當薛繼燦的主治醫生。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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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

 

당연하지. 파이터 어떻게 싸움을 피해?  ㅡ 송은재  

 

當然了。戰士怎麼能夠躲避戰鬥呢?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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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싸울 수도 있어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수술을 받을 수도 있고, 의사를 더 찾아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한 거냐 , 선생님 , 어떤 결정을 하시든 제가 함께 있을게요. 끝까지 함께 있을거예요.  

 

ㅡ 곽현

 

 

我們也可以奮鬥。重新回到醫院接受手術,也可以再試著找找醫生。

但是有一件事情是明確的,不管老師您做出了什麼決定,我都會陪在您身旁。

會陪著您直到最後。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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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도 환자 이름 기억해요? 처음 수술의 환자 이름 뭐냐고. 기억 안 났죠?

수술 장면은 사진 찍은 것처럼 선명한데 환자 이름,생김새, 수술 전에 뭘 힘들어 했는지 그런건 모르죠?

그러니 이 따위방식이나 생각하지. 설득이 뭔 줄이나 알아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거에요.

이런거 들고 자기 할 말만 따박따박하는게 아니라고. 먼저 들어야죠.

이 사람이 원하는게 뭔가 지금 뭐가 제일 무서운가. 그럴 의사 없죠?

송은재 선생에겐 환자는 성공에 필요한 도구일 뿐이니까. ㅡ 곽현

 

第一次執刀的患者名字還記得嗎? 我是在問你第一次手術的患者名字是什麼? 你不記得了對吧。

手術場面就像照片一樣記憶猶新,但患者的名字,長相 ,還有手術前患者是為了什麼事情而痛苦都不知道對吧?

所以你才會想出這種方法。你知道什麼叫說服嗎? 是要動搖一個人的心。

並不是拿著這些只顧著說自己要說的話。你要先傾聽才行啊,這個人想要什麼而現在又是在害怕什麼。

沒有那樣的想法對嗎?  因為對宋恩在醫生來說,患者只是成功所需要的工具罷了。  ㅡ 郭賢

 

 

의사는 우리 직업이에요. 환자 고치는 일이 우리 직업이라고 .

그걸 대가로 돈을 받고 성공해서 출세도 하죠. 이게 나빠요?

좋아요.백번 양보해서 난 성공에 찌든 속물이라 환자 목숨보다 출세가 중요하다 쳐요.

그럼 곽 선생이 하고 있는 짓인 뭐죠?

미사여구 동원해서 아무리 치장을 해도 결국 죽어가는 환자가 눈 앞에 있는데

두 손 놓고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 아닌가?

그래도 당신이 의사야? ㅡ 송은재  

 

醫生是我們的職業。治療患者是我們的職業。

以治療患者為代價,我們獲得金錢與成功並且出人頭地,這樣是不對的嗎?

好,那我讓一百步,就當我是個為了成功而把出人頭地看得比患者性命還要重要的俗人好了。

那麼郭醫生現在又在做什麼呢?

不管再怎麼用花顏巧語裝飾,即將死去的患者就在眼前但卻放手不管什麼都不做是嗎?

這樣你還算是醫生嗎?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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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2
 

환자의 자존감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게 목숨보다 중요할까요? ㅡ송은재

 

不是說患者的自尊不重要。但是那比性命還要重要嗎?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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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사면 , 의사 자격이 있으려면 이대로 선생님을 따라가면 안 돼요.

설득이 안 되면 납치해서라도 수술방으로 들어보내야 해요.

동조가 아니라 싸워야 의사에요. 죽는 건 실패라고요.

죽음은 누가 뭐라 해도 실패에요.

그러니까 의사라면 , 내가 진짜 의사라면이렇게 섣불리 실패를 받아들여선 안돼요.

받아들이지 말고 끝까지 싸워야 되는거라고요! ㅡ 곽현

 

如果我是醫生的話,是個夠格的醫生的話,是不能像這樣順從老師您的。

不能說服您的話就算是綁架也要將您送到手術房的。

不妥協而是該奮鬥才是醫生啊。

死亡的話就是失敗了。死亡的話不管別人說什麼我都是失敗的啊。

所以作為一個醫生,如果我真的是個醫生的話,是不能這麼輕易就接受失敗的。

不要就這樣接受,應該要抗爭到最後才行啊!   ㅡ 郭賢

 

왜 죽음은 실패라고 생각하니.

인간이면 누구한테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죽음이 어째서 실패야.

죽음은 실패가 아니라 결론이야. 난 그런 결론을 선택한거고.

무섭지 않은 건 아니지만 괜찮아.    설재찬

 

你怎麼會認為死亡就是失敗呢?  

不管是誰,只要是身為人類都會找上門的死亡怎麼會是失敗呢。

死亡不是失敗是結論啊。我只是選擇了那樣的結論。

雖然並非不害怕,但我沒有關係的。  ㅡ 薛繼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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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 . 언제나 날 쳐다보고 염려해 주고 때론 더 아파해 준 이 눈 때문에 내가 아파도 아픈 걸 지 않아서.

어쩌면 네가 가진 이 눈 ,환자에 대한 지극한 이 공감이, 니가 베풀 수 있는 의술 중에서 최고의 의술이 될 거야.

 

ㅡ설재찬

 

這雙眼睛。就是因為總是看著我為我擔心偶爾還會為我感到心痛的這雙眼睛,就算生病我也不覺得我生病了。

說不定你擁有的這雙眼睛,還有對待患者的這份無微不至的感同身受 ,會成為你能施展的醫術中最厲害的醫術。


ㅡ 薛繼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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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었잖아요. 내가 없어서. 하지만 지금은 내가 있잖아요. 그 환자 앞에.

살수도 있었는데, 충분히 살수 있었는데 내가...이 손이 내가 엄마가 살 수 있는 기회 ,  

그 기회 자체를 잘라버렸다고.

다시 반복 안 해.

아직 환자 살아 있고, 살아 있는 한 희망은 있는거라고.

그러니까 난 포기 못해. 아니, 안 해.

 

ㅡ송은재

 

媽媽不是死了嗎,因為我不在她身邊。

但是現在不是有我在患者身旁嗎。

可以活下來的,充分可以活下來的,但是是我把媽媽存活的機會親手斷送掉了。

我不會重蹈覆轍。現在患者還活著,只要活著就有希望。

所以我無法放棄,不,是不會放棄。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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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4

 

이거 하난 알아둬요.

이 앞에 가로놓인 건 벽이 아니라 문일 수도 있다는 건.

그러니까 당신은 언제나 열고 나오기만 하면 돼요. 내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곽현

 

但有一點你要知道。

擋在這前面的不是牆,也有可能是一扇門。

所以你只要隨時打開門然後走出來就可以了,因為我會在門前等著你。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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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6

 

머리 아파요? 숨 차고 가슴 답답하지 않아요? 식욕도 별로 없죠?

점점 더 심해질 거예요.

내가 알기론 이게 다 사랑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거든.

설마 처음은 아니죠? 처음이에요? 처음이구나!

그래서 무턱대고 피하는 게 많은 거예요?

피하지 말고 돌진해요.

사랑은 좋은 거야.

Love is everything. 몰라요?

 

표고은

 

 

頭痛嗎? 會覺得喘不過氣或是胸悶嗎? 也沒什麼食慾? 漸漸會越來越嚴重的

在我看來這都是陷入愛情時才會出現的症狀啊

該不會是第一次吧? 是第一次嗎? 還真的是第一次啊!

所以才一味地逃避嗎?

不要逃避要勇往直前啊! 愛情是好事情啊!

Love is everything. 不知道嗎?

 

表高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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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8

 

포기하면 안되지.

마지막 순간까지 의사는..

환자를 포기하면 안돼요.

그때부터 선생님은 의사가 아니니까.

 

ㅡ곽성 (곽현 아빠)

 

當然不能放棄。

直到最後一刻,醫生.....是絕對不能放棄病人的。

因為選擇放棄的話,從那時候開始就不算是醫生了。


ㅡ郭成 (郭賢爸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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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3

 

질문이 아니라 기회를 주고 있는 거야 .꼰대가 아니라 진짜 의원이 될 기회.

넌 지금 갈림길에 서 있어.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친 꼰대가 되는냐.

아니면, 광용가 미덕을 지닌 진짜 어른이 되는냐.

넌 어떤 모습으로 늙고 싶냐.

 

김수권 (재걸 아빠)

 

我不是提問而是在給你機會。不是老頭子而是成為一個真正的醫生的機會。

你現在正站在十字路口。是要成為一個唯我獨尊又固執無比的老頭子,

還是要成為一個具有寬容和美德的真正的大人呢?

你想要以什麼樣的模樣老去?

 

ㅡ 在杰爸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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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생님을 한사코 밀어내려고 한건 선생님이 너무 좋은 의사라서 라고요.

이렇게 좋은 동료를 잃고 싶지 않아서. 동료라야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을테니까. ㅡ송은재

 

我總是堅決推開你,是因為你是非常優秀的醫生。

這麼好的同事我不想失去。

只有作為同事才能長長久久地在一起啊。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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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8

 

흘러가다 보면 시간이 다 가르쳐줄거다.

너무 안달하지 말아.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다.

예전에 어른들한테 이런 말 들으면 황당하기만 했거든. 그런데 요즘엔 이  말이 꽤 공감이 돼.

 

곽현  

 

隨間時間流逝,時間會告訴我們一切的。

別太心急了,時間會解決一切的。

以前聽到大人們這樣說只覺得很荒唐,但最近卻深有同感呢。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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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더 해야 돼요.

왜 그래해야 돼는지  미향 쌤도 잘 알잖아요.

다친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 치료야 된다는 거

그게 강도든 연속 살인범이든 심지어 전쟁터 에서… 김재걸

 

所以我們就更應該要做了

為什麼要這樣我想美香護士也知道不是嗎

只要有受傷的人不管是誰我們都應該要給予治療

不論是強盜也好, 連續殺人犯也好, 甚至是在戰場上...... 金在杰

 

 

알아요. 나도 안다고요.

전쟁터에서 우리 편 쏴 죽인 적군도 살려야 된다는 거.

그게 의료진으로서 해야 될 마땅한 의무라는 거. ㅡ 조미향

 

我知道 我當然知道

就算是在戰場上要殺我們的敵軍我們也應該要拯救

這是作為醫療團隊應盡的義務ㅡ 趙美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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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0

 

속으로 울면 그런 소리가 나나?

속으로 울면서 가슴속에 눈물을 켜켜이 으면서….

손은재 선생 그렇게 싸우고 있어요. 전사처럼 무섭게.

신이 있다면... 신이 있긴 있는 거라면 오늘은... 오늘은 만큼 손은재 선생 편을 들어줘야 돼.

 

ㅡ 김재걸

 

在心裡哭泣的話會發出那樣的聲音嗎?

在心裡哭泣時一邊內心被淚水填滿的時候.....

宋恩在醫生正在奮鬥著, 像個戰士一樣可怕地奮鬥著。

如果神存在的話,如果神確實存在的話,今天......至少今天要站在宋恩在醫生這邊才行。

 

金在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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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1

 

아프네. 뭐.

심장내과 전문의 소견으론 심장 박동수가 정상 범위를  훨씬 벗어났어요.

이 심장 소리 누굴 향해 뛰고 있는 거죠?

연애할까요? 연애 해버리죠, 우리.

 

곽현

 

真的生病了呢。

根據心臟內科專家的見解,心搏數已經遠遠超出正常範圍了。

這心跳聲是在為誰而跳動呢?

要談戀愛嗎? 來談戀愛吧,我們。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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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2

 

그러니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요. 기쓰고 뭘 하려고 되지 말고.

난 당신이 적어도 내 옆에 있을 때만이라도 당신이 좀 한가하고 편안했으면 좋겠어. 곽현

 

所以不要太認真了。不要拚盡全力想著要做什麼才好。

我只希望至少你在我身邊的時候,你可以悠閒一點、 自在一點就好了。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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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4

 

힘들지?

혹시 선생님이 널 이렇게 힘들게 한 거 아니니.

힘내 한솔아. 그 작은 몸으로 우리랑 같이 얼마나 싸웠니.

질기게 버티고 힘차게 싸워서 세상에 나온 녀석이잖아.

그러니까 한 번만 더 힘을 내.

여긴 이 세상은 때때로 지독하게 힘이 들지만 그래도 한 번 살아볼 만한 곳이라.

신나는 일이도 아주 많은 곳이란다.

 

곽현

 

辛苦嗎? 是不是因為醫生我的關係才讓你這麼辛苦的呢?

加油,한솔啊。你用那麼小的身體和我們一起抗爭了那麼久不是嗎。

你是頑強地堅持著、奮力地鬥爭之後才誕生在這個世界上的小傢伙啊。

所以再努力一次吧。

雖然這個世界偶爾很是艱難,但也是值得活一次的地方。

是個開心的事情也很多的地方。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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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5

 

의사니까.

아무리 상황이 나쁘고, 또 절박해도 환자와 보호자에게 진실을 말할 의무 ,

의무를 저버릴 수 없어요.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 저버린 순간, 그 때부터 우린 의사가 아니니까.

나도 병원선 지키고 싶어요.

열심히 싸우기도 할거에요. 하지만 그 사람들의 방식으로 싫어요.

목표가 정당하다면 우린 목표를 이루는 방식도 정당했으면 좋겠다.

 

곽현

 

因為我是醫生

不論情況多麼糟糕與迫切,應該向患者和家屬說出真相的義務,那份義務我不能輸掉。

將患者和家屬的信任輸掉的瞬間,從那時候起我們就不算是醫生了。

我也想要守護醫療船,也會努力抗爭,但我並不想按照他們的方式。

目標若是正當的,我們實現目標的方式也是正當的就好了。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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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쌤 병원선을 얼마나 좋아하게 됬는지 알겠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지키고 싶으니까 그런거 아닙니까?

병원선을 얼마나 지키고 싶었으면 이래 대쪽 같은 사람이….원칙도 깨고 다 뒤집어 쓰고 나갈 생각을 했을까?

안쓰럽기도 하고 또 부끄럽기도 하고...

사실 우리도 송쌤과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그러니까 그냥 송쌤 한테 다 뒤집어 쓰라고 하고 우짜든지 이 위기만 넘겨보자.

하지만 그게 틀린기라!

똥이 더러우면 치워 버려야지 왜 피합니까?

 

추원공

 

我終於知道宋醫生是多麼喜歡醫療船了。你這樣做不就是因為想要守護醫療船嗎?

到底是有多想要守護,才會使你這樣剛正的人連原則都打破了甚至想著要扛下一切離開?

讓我十分心疼也讓我覺得很羞愧......。

其實我們也曾和宋醫生有一樣的想法。

難道是因為害怕大便才避開的嗎,當然是因為覺得它髒所以才避開的啊。

所以就想過把一切都推給宋醫生,不管如何先度過這場危機再說。

但是那是錯誤的!

覺得大便很髒的話就要把它清理掉啊為什麼要避開呢?


ㅡ 秋元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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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알아요 ? 기대가 없으면 두려움도 없어요.

잃을 게 없으니까.

 

ㅡ송은재, 곽현

 

你知道嗎? 沒有期待的話就不會感到害怕了

因為沒有什麼可以失去的。

 

ㅡ 宋恩在,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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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행이다. 나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서.

하지만 앞으론 그러지 말아요.

무서울 땐 무섭다고 해요. 힘들 땐 도와달라고 하고 ,슬플 땐 그냥 울어요. 편하게.

오늘은 알아챘지만 다음엔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잖아요.

앞으론 뭐든 나한테 말하고 ,무슨 일이든 혼자서 겪으려고 하지 말아요. 당신 그거 아주 나쁜 버릇이야.

약속해요. 약속할 수 있죠?

 

곽현

 

幸好我立刻就察覺了。但以後千萬不要這樣了。

害怕的時候就說害怕,辛苦的時候就請求幫忙,傷心的時候就哭吧。放輕鬆地。

雖然今天我察覺了,但下一次也有可能無法察覺不是嗎。

以後不管是什麼事都要跟我說,無論是什麼事情都不要獨自去承受。

那個真的是你的壞習慣。

和我約定吧。可以答應我的對嗎?

 

ㅡ 郭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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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6

 

동민엄마 내가 지켤테니 우리 사무장님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병원선 지켜요.

병원선 타고 30년 떠다닌 세월 허망하다 , 의미없다 ,후회도 하지 말아요 .

후회하면 내가 아주 혼내 줄거야.

그게 왜 허망해.

그렇게 질기게 버텨서 당신이 구한 목숨이 몇개네.

표고은

 

東民的媽媽我來守護,所以我們事務長要比現在更加努力地守護醫療船喔。

乘坐醫療船30年,漂泊的歲月是多麼虛妄又毫無意義,千萬不要這樣後悔。

後悔的話我會狠狠教訓你的。

那怎麼會虛妄呢?

就因為你那麼頑強地堅持著,被你救活的生命又有多少呢。

 

ㅡ 表高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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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7

 

사람의 목숨을 놓고 협상 할 의사는 없습니다.

목숨은 누구나 하나고 그러므로 그 값은..... 신이라 해도 함부로 정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ㅡ송은재

 

沒有以人的生命來做協商的醫生的!

不管是誰性命都只有一條,因此那價值......就算是神也無法妄自決定的。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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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0

 

선생님 말이 맞아요.

Love is everything. 사랑이 다예요. 다더라고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생각만해도 손발이 저릿해져요.

이놈은 수시로 울렁거리고 하늘이 파란것도 바다가 이쁜것도 길가에 자란 풀한포기 조차 예뻐보이는 것도

다 그사람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ㅡ송은재

 

你說得沒錯。愛情就是全部,真的是全部。

我有喜歡的人,只要想起他手腳都會酥麻,心臟這傢伙也隨時都在怦怦跳動。

天空之所以湛藍,大海之所以美麗,路邊盛開的野草之所以漂亮,似乎都是因為有他在身邊的緣故吧。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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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한테 저 무지 잘 보이고 싶은가 봐요. 예쁘고 건강한 모습 아니면 옆에 있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 앞에서 구질허게  앓고 싶지 않다고.

무엇보다 그 사람한테 저까지 보탤 순 없어요. 저 아니라도 그 사람 충분히 힘들어요.

짐짝 되자고 그 사람 짐짝 노릇하자고 이 사랑 시작한 거 아니에요. 그럴 거였으면 시작 안 했어요.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내 옆에 있을 때만이라도 그 사람 좀 편했으면 해서 그래서 시작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쪽이 좋아요.

 

ㅡ송은재

 

我似乎是想給那個人留下最好的印象。如果不是美麗健康的模樣,我就不想留在他身邊了。

不想要在他的面前病懨懨的。

最重要的是,我不能再加重他的負擔了,就算沒有我他也已經夠辛苦了。

之所以開始這段愛情不是為了要成為他的負擔或是包袱,如果會是這樣的話我就不會開始了。

我想要讓他安心,就算是只有在我身邊的時候也希望他可以輕鬆一些,所以才開始這段愛情的。

因此這樣的選擇是最好的。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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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도 좋다고 생각한 시간이 있었다.

기대고 의지하는 걸 부끄럽게 여긴 날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난 휘청일 때마다 그가 잡아주는 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여러번 휘청일 것이고 또한 길을 잃을 것이다.

그때 부디 옆을 보아주시길 .

흔들리는 당신을 꿋꿋이 지탱해 줄 그가 있을 것이니.

그래서 오늘 우리는 또 새로운 항해를 시작할 수 있다.

사랑의 힘을 믿고, 고작 사랑이지만, 그래도 사랑이니까.

 

ㅡ송은재

 

曾經有過覺得一個人也沒關係的時候。

也曾有過認為依賴他人是令人感到羞愧的日子。

但是現在每當我踉蹌時,他的攙扶不再讓我感到慚愧了。

在世上活著的時候,我們會無數次地跌倒也會迷失方向。

那個時候請一定要看看你的身旁。

因為一定會有個他,堅定地支撐著搖搖晃晃的你。

所以今天我們才得以開始全新的一段航程。

相信愛的力量。雖然只不過是愛情,即使如此那也是愛情啊。

 

ㅡ 宋恩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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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為很喜歡《醫療船》這個故事因此花了很多很多時間挑選自己喜歡的句子、 確認台詞原文 .....

網路上找不到台詞原文的甚至要靠自己聽寫,加上因為我不喜歡中國字幕組的用字因此還重新翻譯過了...

如若有疏漏之處歡迎批評指教!!

 

最重要的是我實在很想向大家推薦《醫療船》這齣連續劇~~

 

這個故事講家人之間的羈絆 講朋友夥伴們之間的合作無間與攜手奮鬥

還有因為互相依靠扶持而逐漸發展出的甜甜的愛情

 

雖然沒有精彩特殊的高潮迭起,但卻實實在在是個溫暖人心的故事!

誠摯推薦給大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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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